강변역/동서울터미널 돈가스, 일식 맛집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갈 때면 항상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한다.
버스여행을 마치고 나면 항상 밥을 먹고 헤어지는데
그럴 때마다 마무리를 장식해 주는 필자가 뽑은 돈가스 1위 맛집!
항상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동네맛집!
강변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메차쿠차
주소 : 서울 광진구 구의강변로3길 11 지하1층 메차쿠차
위치 : 강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10분
가격대 : 1~2 만 원대
영업시간 : 11:00~20:30(16:00~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2-453-9733
강변역 4번 출구에서 여유롭게 도보로 10분
동서울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올리브영 쪽으로 건너온 후
구남초등학교 옆길을 따라 걸으면 투썸플레이스가 보인다.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 언덕을 조금 올라가 보면
비밀 아지트처럼 위치한 메차쿠차가 반겨준다.
메뉴안내
지하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면 아늑한 느낌이 드는 가게가 보인다.
맛집으로 소문나 매번 갈 때마다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친절한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은 후 메뉴를 주문해 본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판모밀정식(12,000원)과 코돈부루(13,000원)이다.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 그런지 주문한 지 10분이 채 안돼서 음식이 준비된다.
먼저 나온 코돈부루 돈가스
왼쪽에 있는 막대기로 깨를 직접 갈아서 돈가스소스를 뿌려먹는다.
위에서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상당히 두툼하고 치즈를 아낌없이 넣었다.
돈가스를 잘 튀겨 바삭함이 살아있고, 고기의 육즙도 잘 가둬서
한 입 씹으면 고기와 치즈의 풍부한 맛이 매번 먹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몇 조각 먹고 느끼할 때쯤 같이 나오는 샐러드와 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주어 서로 철저하게 보안해 준다.
같이 나오는 반찬이나 밥은 항상 리필을 요청하면 가득 담아주신다.
바로 이어서 나온 판모밀정식(히레까스 선택)
사장님의 배려로 육수를 두 그릇 준비해 주셨다.
잘 갈린 무와 쪽파 고추냉이를 살짝 간장육수에 넣고 비빈 후
맛있게 삶아진 생면을 담아 먹으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반한다.
면을 먹다 보면 입안이 살짝 심심한데 같이 나온 돈가스가 심심함을 잡아준다.
일반모밀 메뉴에 3,000원을 추가하면 히레(안심)나 생선돈가스도 먹을 수 있는데
얼마 안 되는 금액으로 돈가스까지 같이 즐길 수 있으므로 무조건 정식으로 먹는 걸 추천한다.
마치며
- 강변역에서 거리가 살짝 있고, 골목에 위치하여 지도를 잘 봐야 한다.
- 손님회전이 빠르게 돌아가는 편이라 복잡하지 않는 적당한 분위기로 식사를 할 수 있다.
- 돈가스나 모밀 외에도 나베류도 많은 손님들이 시키니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한다.
- 강변역이나 동서울터미널 근처에서 부담 없이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무조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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