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석촌호수 맛집] 민스시 - 숙성초밥, 숙성회!

잠실역/석촌호수 숙성초밥, 숙성회 맛집

생선이 먹고 싶은데 회도 먹고 싶고, 초밥도 먹고 싶을 때 (술과 함께)

그렇다고 너무 비싸지 않고 가성비 있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이곳도 지인들과 잠실에서 만나면 많이 가는 곳!

석촌호수와 석촌고분역 근처에 위치한 민 스시

 

 

 

주소 :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19길 6 1층
위치 : 석촌고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가격대 : 1~2 만 원대
영업시간 : 11:50~22:00(14:30~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격주 일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2-6221-6353

 

민스시 가게외관 사진

석촌고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잠실역 5번 출구에서 삼학사길사거리 하차 후 도보 5분(3314번 버스)

송파농협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빌라단지 사이 1층에 민스시가 숨겨져 있다.

 

메뉴안내

민스시 메뉴판. 점심에도 저녁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친절한 여사장님께서 맞이해 주신다.

대표메뉴로는 숙성회로 만드는 스시세트와 정식이 있다.

같이 간 일행들과 점심정식(22,000원) 3인을 주문해 보았다.

메뉴를 주문하면 빠르게 장국과 샐러드, 보리차가 세팅되며

단무지와 락교, 초생강이 준비된다. 부족하다면 리필도 가능하다.

 

 

정식에 나오는 생선회

기본적인 구성에서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

작은 그릇에 담긴 회가 저번에는 단새우였지만, 이번에는 청어회가 나왔다. 

회의 맛은 숙성을 하여서 비린맛은 없고, 감칠맛이 엄청나다.

도저히 맛난 음식을 앞에 두고 술을 안 먹을 수가 없어서

한라산도 한 병 주문해 본다.

 

 

정식에 나오는 초밥

준비된 회를 어느 정도 먹어갈 때쯤

식사가 끊기지 않도록 초밥이 준비된다.

초밥을 들면 밥알이 풀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뭉쳐졌으며

적당한 양의 고추냉이와 올라간 회의 쫀득함이 잘 어울리는

과한 소스나 불로 맛을 낸 것이 아닌

클래식한 담백한 맛의 맛있는 초밥이었다.

 

 

후식메뉴로 준비된 우동

초밥을 다 먹어갈 때쯤 준비해 주신 가락국수

적당히 칼칼한 매운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술을 많이 마신다면 사장님께서 특별히 황탯국으로 내어주시기도 한다.

마끼와 새우튀김도 같이 나오며 정식코스가 마무리된다.

 

 

마치며

• 가게 근처 잠실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으니 이용하면 5분 이내에 도착한다.
•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라 손님이 꾸준하게 들어오며, 혼술 하기 부담되지 않는 분위기라 혼술 하는 손님도 많다.
• 사장님이 음식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많이 신경 써주신다. 
• 가게 근처가 석촌호수라 식사를 하고 석촌호수 카페거리를 가거나, 석촌호수길로 산책을 즐기며 가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