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중랑 맛집]소주관 - 중식요리 맛집

상봉/중랑 차이니즈 펍

상봉 먹자골목에서 술안주를 찾던 중

지도 검색을 하다가 눈에 띄어 방문했다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곳

한적한 골목사이에 숨겨진 중식맛집 소주관

 

 

 

주소 :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43길 4 1층 소주관
위치 : 상봉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가격대 : 1~2 만 원대
영업시간 : 17:00~24:00(금&토 새벽 1시까지 영업, 일요일 휴무)
연락처 : 0507-1339-4979

 

소주관 외관

상봉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신한은행이 보이는데

바로 옆 골목으로 꺾어서 다시 직진하면 소주관을 찾을 수 있다.

 

메뉴안내

소주관 메뉴판

자리에 앉으면 단무지와 치즈프레첼과자를 세팅해 준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마파두부, 탕수육, 마라우유전골 등이 있는데

저번 방문 때 먹어본 메뉴여서 이번에는 깐풍기와 우삼겹 짬뽕탕을 주문해 보았다.

 

 

소주관 내부

내부는 16석 정도의 아담한 크기의 가게이며(내부에 화장실이 있음)

허름하지도 않고 너무 고급지지 않은 캐주얼한 느낌의

아지트 같은 편안한 식당이라 식사 중에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온다.

 

 

우삼겹 짬뽕탕

깐풍기가 나오기 전 술과 함께 먼저 준비된 우삼겹 짬뽕탕

숙주, 우삼겹, 청경채 등 채소를 넣고 준비되는데

가격에 비해서 우삼겹의 양도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이 얼큰 칼칼하면서 너무 짜지 않고 적당히 간이 되어 있으면서

불향까지 곁들여져 연태고량주와 너무 잘 어울린다.

 

 

깐풍기

짬뽕탕을 먹다 보면 금방 준비되는 깐풍기

두툼한 크기의 깐풍기는 튀김옷은 얇고 고기가 두꺼우며

한 입 물면 육즙이 나올 정도로 안은 촉촉하다.

매운 마늘간장소스에 볶아내서 튀김특유의 느끼한 맛이 없고

부추와 함께 볶아내서 물릴걱정도 없다.

 

전체적으로 메뉴의 가격대가 비싸지 않고 적당한데 음식의 퀄리티는 높아서

중식과 술을 한잔 하고(특히 고량주) 싶다면 꼭 추천하는 곳이며 분위기도 좋아서

혼자 와서 술 한잔 하거나 모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마치며

• 역에서 거리가 어느 정도 있어서 찾기 힘들 수 있으므로 지도를 보고 가는 걸 추천
• 소주관 근처에 먹자골목이 있어서 2차, 3차 가기가 용이하다.
• 치즈프레첼이나 보리차는 계속 리필이 돼서 술맛을 더 올려준다.